느티나무 벼룩시장 성황리 열려
이웃들이 함께 모이는 어울림 나눔장터

e-수원뉴스｜영통구 매탄4동 총괄팀 한태정

영통구 매탄4동 옹달샘어린이공원에서 지난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느티나무 벼룩시장"이 열렸다.

수원여성회 영통분과, 새마을부녀회, 마을만들기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옹달샘공원 아래 모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함께 어울리는 나눔의 자리가 됐다.

이날 벼룩시장은 누구나 학습마을에서 함께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손관절 만들기, 이니셜 팔찌만들기, 전통 한지부채 만들기 행사도 병행 실시했다.

재활용 의류, 도서 개인물품 기부 및 후원물품을 판매했다. 또 우리동 기타동아리 "여울소리"가 특별 출연해 찾아온 주민들에게 한껏 흥겨움을 더했다.
올해 벼룩시장 행사와 더불어 산드래미 작은 음악회를 4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병행실시해 벼룩시장 행사가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와지기 시작했다. 올해로 4년차로 접어들어 실시되는 느티나무 벼룩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많은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라는 것이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나눌 물품을 판매하고 작지만 판매금액의 일부 기부를 통해 건전한 나눔을 경험하고 배울수 있는 진정한 학습의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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