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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16.03.30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코치가 되어주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4
조회수
4680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코치"가 되어주세요


e-수원뉴스|김소라 시민기자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와 비슷한 목적이다.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는 1974년 리처드 버크 당시 아일랜드 교육부 장관이 시험의 압박에서 학생을 해방시키고 폭넓은 학습경험을 유도하겠다며 도입한 제도다.



물론 시작하는 단계의 자유학기제가 수십년 진로 프로그램을 공교육에서 시행한 선진국과 비교할 수는 없다.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확대되고,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인 고민이 이루어져야 하며 학생들에게 진짜 꿈을 찾아주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중학교 6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운영되는데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아직까지 학교에 자유학기제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는 전무하며,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자유학기제 업무를 더할 뿐이다.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당분간은 자유학기제를 위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에서는 ‘진로코치양성과정’을 진행하고자 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하게 된다. 학부모진로코치는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라 학교별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들의 진로탐색을 도와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한 아이를 키워내기 위해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 등 모두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 당연히 학부모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다. 수원시의 청소년 진로코치 양성과정은 청소년희망등대센터와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연계하여 실시한다. 기본과정 40시간은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이루어지는데, 진로코치활동의 가치와 비전을 세우는 과정이다.


4월 25일 월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4회차의 강연 및 실습과정이다. 체험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강화워크숍이 이루어진다. 강연, 토론, 모더레이션, 조별활동 등 다양한 소통의 강의 방식을 배워가는 시간이다. 40시간의 강의 중 7회차는 대강당에서 이루어지는 강연이며, 7회차는 그룹토론 및 워크숍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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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 http://news.suwon.go.kr/main/section/view?idx=101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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