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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16.03.11 베이비부머 퇴직자 돕는 ‘뭐라도 학교’ 아시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4
조회수
4877

베이비부머 퇴직자 돕는 ‘뭐라도 학교’ 아시나요
“50∼60대는 ‘半退’… 배울 것도 많고 할 일도 널렸지요”


문화일보|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뭐라도 학교’ 김정일 교장

“오래 일했으니 새 꿈 꾸세요
IT부터 음악·창업 등 ‘뭐든지’
함께 준비하고 재설계 지원”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격려하고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야 하고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는 뭐라도 행하고 배우며 즐거움을 나눠야 합니다.”


지난해 4월부터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뭐라도 하면서 활기차게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만든 ‘뭐라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일(60·사진) 교장은 11일 “은퇴한 사람들이 인생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서로 모여 새로운 학습과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을 그만둔 시니어들을 하나로 모아 다양한 경력을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도록 하고 휴먼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에게 상호학습 기회를 제공,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점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를 포함, 수원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인생수업(1기)’을 수료한 은퇴자 40여 명은 지난 2014년 12월 스스로 학습 및 사회 교류활동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뭐라도 학교’ 창립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이 학교는 은퇴한 50∼60대가 직장에서 나와 대책 없이 집에 머물 게 아니라 새로운 일을 찾아 같이 활동하며 평소 꿈을 실현해 보고자 의기투합해 만든 모임으로 회원 수가 93명에 달한다. 회사원·교사·주부·자영업자 등 출신도 다양하다. 이들은 ‘우리들 교실’을 통해 재산관리와 컴퓨터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사회봉사활동 찾기와 아이디어 사업꾸리기 등을 통해 인생을 재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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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31101073627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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