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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4 반퇴 후 뭘 할 것인가 … 답 찾아주는 수원 ‘뭐라도 학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0.14
조회수
5362
[창간 50년 연중기획 반퇴 시대] 반퇴 후 뭘 할 것인가 … 답 찾아주는 수원 ‘뭐라도 학교’
 

[중앙일보]
글=전익진·임명수 기자
ijjeon@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학생 나이 49~70세. 학교 이름은 ‘뭐라도 학교’. 오래 일한 직장에서 은퇴하고도 30~40년은 더 살아야 하는 ‘반퇴(半退)’ 시대를 맞아 “은퇴했다고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할 일을 찾자”는 의미에서 경기도 수원시평생학습관이 만든 학교다.
 
뭐라도학교
<지난 12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뭐라도 학교’에서 교육생들이 이창준 강사(왼쪽)에게 ‘반퇴 시대를 맞아 앞으로 뭘 하며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 뒤 각자의 생각을 적어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 12일 강연이 이뤄진 수원시평생학습관 2층 세미나실. 학생들 모두 생각에 골몰해 있다. 일부는 볼펜을 입에 물었다. 과제는 ‘나의 사명 진술문’을 쓰는 것. 앞으로 뭘 하면서 살고 싶은지 적어보는 시간이다. 대학 직원으로 일하다 지난 8월 말 35년 만에 은퇴한 이병근(60)씨는 “생각해 보니 은퇴 준비를 한다면서도 막연히 먹고 살 생각만 했지, 내가 어떤 삶을 누릴 것인지 생각해본 적이 없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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