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배움과 활동 터전 ‘뭐라도학교’ 개설
인생수업 2기, 기획강좌 월담, 우리들교실 등 다양한 교육
윤주은 시민기자 | e-수원뉴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100세 시대에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배움과 활동, 도전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베이스
캠프 '뭐라도학교'를 개설한다.
정성원 관장은 “학습관이 시니어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니어 스스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복 돋아 그런 의지를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서 시니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뭐라도학교 사업의 핵심은 연령대의 특성과 지향에 맞는 강의 배치가 아니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의지와 토대를 만들어주는 중장년층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뭐라도학교는 2014년 상반기 진행한 인생학교 1기와 함께 TFT를 결성하여 만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배움과 네트웍 플랫폼이다. 한 개의 프로그램이 아닌 단계별 교육과 다양한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큰 단위로 기본클래스, 전문클래스, 창작클래스로 나뉘며, 세부 과정에는 기본클래스 '인생수업'과 전문
클래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공헌 아카데미', '시니어 전문강사 양성과정', '우리들교실 강사 워크숍'
이 있고, 창작클래스에는 '기획강좌 월담', '우리들교실', '커뮤니티' 등이 있다.
이중 4월부터 시작하는 인생수업 2기는 100세 시대 인생 후반전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인생설계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시니어, 사회공헌 분야의 강의와 워크숍, 사례 중심의 현장방문 등 8회차에 걸쳐 진행
되며, 40대 이상 인생 후반부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하거나 삶을 전환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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