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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3 법대로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27
조회수
4640
법대로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주진우 기자의 명사특강
 

e-수원뉴스 | 김소라 시민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의 1월 명사특강은 시사IN의 주진우기자였다. 바로 어제 수원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주진우 기자를 만날 수 있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시사IN 주진우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두 사람에게 16일 무죄를 선고했다. 그래서인지 강사로서 강단에 올라선 주진우 기자의 모습은 밝고
명랑해 보였다. 일제히 시민들이 박수를 치면서 강의가 시작되었다.
 
▲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 소송기자로도 유명하다
 
마른 체격에 조금 긴 듯한 생머리의 앞머리가 인상적인 외모. 항상 밥 때를 놓쳐서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고, 매번 현장에서 뛰어 다니고, 새벽 3시에 귀가하거나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 다반사여서
건강을 잘 못 챙긴다고 한다.
 
그럼에도 힘든 일을 왜 자처하느냐는 질문에 ‘기자니까, 나같은 기자가 한 명쯤 있어야 하니까, 멋있으니까...’
라는 말로 짧게 답변을 내놓는다.
수시로 고소, 고발당하고 재판에 서기 때문에 최근 주진우 기자는 '주기자의 사법활극' 이라는 소송 실용서
까지 발간했다. 개인이 알아두어야 할 사법지식과 소송 노하우를 담은 책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변호사를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증인과 증거를 얻는 방법이나 발언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다.
 
최대한 형을 줄이고, 무죄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아픈 환자가 스스로 병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 공부해나가듯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변호사, 의사와 같은 전문가에게 내 인생을 맡기지 말라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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