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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3 열정 가득한 아름다운 노년 세상을 그리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27
조회수
5082
열정 가득한 아름다운 노년 세상을 그리다
한국서 봉사 실천 노애미 수녀 80대로 구성된 14명의 어르신들
수원서 잇단 작품전시회 눈길

경기일보 | 류설아 | rsa119@kyeonggi.com

 
………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실시, 주민이 강사가 되고 수강생이 되는 ‘찾아가는 누구나 학습마을’을 통해 경로당
에서 지난 3월부터 그림을 그려왔다.
병아리를 빼놓지 않고 그려 넣어 ‘병아리 화가’로 불리는 유종석(80), 무채색과 작은 이미지를 그리다가
점차 밝은 색감에 큰 이미지로 도화지를 채우는 변화를 보여준 박덕분(80), 4명의 자녀를 물고기 네마리로
표현하는 배영애(81) 등 할머니들의 작품은 한결같이 긍정적이고 포근하다.

“뭐든, 또 그려야지”라고 답하는 할머니들에게 나이는 사라지고 꿈과 희망만이 가득했다. 그 모습은 청춘,
꼭 그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코디네이터 류명화는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분들이 이젠 주제만 알려드리면 정말
열심히 하신다. 치매끼가 점차 사라지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나누는 것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호심 할머니외 14명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작품전이 5일까지 수원 매탄4동 주민센터 ‘산드래미 갤러리’에서 열린다.
▲ 이호심 할머니외 14명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작품전이 5일까지 수원 매탄4동 주민센터 ‘산드래미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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