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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7 나도 어린이 경제 강사가 될 수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21
조회수
5475
<나도 어린이 경제 강사가 될 수 있다?>
라온경제교육의 어린이 경제 강사양성과정을 소개
 
e-수원뉴스 | 김소라 시민기자 | 2014. 03. 17
 
가계 부채 1000조 시대라고 한다. 소득 불균형, 양극화의 문제로 인해 가정 경제도 고통받는 현실이다.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는 것,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다른 영어, 수학 등 사교육보다도 현실 경제에서 잘 살기 위한 경제 교육은 필수적이다.
 
이번 "어린이 경제 강사 양성과정에서는 경제교육에 대한 비전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할 강사를 양성한다. 2012년도에 수원평생학습관에서 재무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이 만든 라온경제 협동조합은 현재 다양한 계층을 만나며 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육 수료 후 경제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이 이미 마련되어 있는 셈이다. 아이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이라면 충분히 지원해 볼 만하다.
 
수업은 410일부터 522일까지 매주 월, , 목 주 3회 총 54시간이 이루어진다. 54시간의 교육을 경제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꼭 경제강사가 되지 않더라도 내 아이에게 경제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념을 심어 줄 수 있기에 유익하다.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강료도 4만원으로 저렴하다. (교재비 3만원 별도)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양성과정 1 이미지입니다.
어린이 경제 교육 강사 양성과정 커리큘럼
 
사실 모든 사람들이 매일 경제활동을 하지만 자신만의 돈의 철학에 대해서 알지 못하며, 단순히 돈이 많으면 좋을 거라는 환상만으로 살아간다.버는 것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관리의 문제도 크다. 거기다가 예산을 세우고 그에 따른 소비를 하는 가정 경제 시스템을 배우지 못하였기에 씀씀이가 헤프거나 지나친 통제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아이들 역시 부모는 돈 버는 기계 정도로만 생각하고 무조건 부모에게 달라는 식으로 용돈교육이 이루어지는 실정이다. 자녀 역시 우리집의 가정 경제에 대하여 무지한 경우가 많다. 돈에 대한 잘못된 철학과 소비 습관이 대를 이어 문제를 낳게 된다. 그렇기에 지금 현실에서 어린이 경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다.
 
“2년 전 재무관리사 양성과정을 들으면서 제 인생이 이렇게 달라지게 될 줄 몰랐어요. 영어 교사를 하다가 경력단절 여성으로 몇 년 지내었고, 우연히 재무관리사 양성과정을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듣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네요. 지역아동센터, , 고등학교, 도서관 및 학습관에서 만나면서 경제교육을 하고 있어요. 크진 않지만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역량을 되찾았다는 것, 라온경제 팀과의 끈끈하고 돈독한 애정이 생겨나 삶의 의미를 찾게 된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양성과정 2 이미지입니다.
경제교육 및 재취업,교육에 관심있는 주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현재 어린이 경제강사 양성과정을 주관하여 진행하게 된 라온경제 협동조합의 김은선 선생님의 말이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도 보람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변화에 더 큰 의미를 둔다고 이야기한다. 아마도 이번 어린이 경제 양성과정을 통해서 재취업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부의 도전이 기대가 된다.
 
과정 내용 중 돈의 인문학, 살림의 결제학, 셀프 가정재무 관리 등의 기본 내용도 알차지만 실전 경제 교육 워크샵에 해당되는 부분도 활용이 클 것 같다. 어린이 경제 교육의 이해, 어린이 인생 설계 수업, 용돈 관리하는 법, 강의 교안 작성 및 강의 실습까지 이루어진다.
 
어린이 경제강사 양성과정 기본 과정 이후 2학기에는 심화과정이 운영되어 하반기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e-수원뉴스 | 김소라 시민기자 | 2014. 0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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