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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수원뉴스] 자연을 걷는 시간 힐링이 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19
조회수
1222
                                                          e수원뉴스 로고
자연을 걷는 시간 힐링이 되다
서봉숲속공원 거닐며 마음 속 풍요 느껴
2022-05-13 05:55:10최종 업데이트 : 2022-05-18 14:24:05 작성자 : 시민기자   이태호

지도강사는 교육생들에게 눈을 감고 명상을 하게 한다. 바람, 새소리를 찾아 듣는다. 손을 펴고 감각을 느낀다. 

지도강사는 교육생들에게 눈을 감고 명상을 하게 한다. 바람, 새소리를 찾아 듣는다. 손을 펴고 감각을 느낀다.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힐링에세이 숲'에 대한 줌 영상교육을 진행했다.

'말과 말 사이에는 쉼표가 있습니다. 쉼표에 있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사람이 통하는 사람이죠. 숲도 그런 곳입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이해받는 곳. 힐링에세이 숲에서 쉼표 넉넉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멘트와 함께 자연을 듣는 시간이었다.

 

첫 강의 목적지는 '부산 대나무 숲'이었다. 지도강사인 방숙진 산림치유지도사는 숲이 좋아 숲을 배우고 숲을 나누는 일상을 산다고 했다. 김미숙 영화배우가 영상 속에서 대나무 숲을 다니면서 안내를 한다. 울창한 대나무 숲에서 서로를 비비며 내는 소리는 내가 그곳에 있는 느낌이다. 대나무 통밥, 죽순 등을 먹는 모습은 더욱 현장이 그리워진다. 미션과제도 있다. 좋아하는 나무를 정하여 다음 시간에 발표하란다.

 

4월 19일 둘째 날은 여름을 소재로 '뭇 생명을 품는 숲'이다.  
포천 국립공원에서 '포천서어나무 숲'을 체험했다. 울창한 숲길에서 다람쥐가 노닐고 장수풍뎅이, 사슴벌레가 나무를 기어오른다. 비록 영상이지만 고사목 속에서 자라나는 버섯이 신비롭다. 푸른 숲속에서 생명의 공생을 배운다. 당장이라도 배낭 메고 훌쩍 떠나고 싶다. 아파트 베란다 너머 공원에 하얗게 피어있는 이팝나무꽃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새삼 느낀다.
 

컴퓨터 모니터에서 영상교육을 마치고 자연을 걷는 시간을 위하여 서봉산숲속공원으로 이동하여 숲으로 들어가고 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 영상교육을 마치고 자연을 걷는 시간을 위하여 서봉산숲속공원으로 이동하여 숲으로 들어가고 있다.

 


4월 26일 셋째 날 시간은 '가을'이 주제다. 
하동 편백나무숲에서 이소연 영화배우가 숲을 걷다가 편백나무로 지은 산장으로 들어간다. 집 외부, 내부 인테리어가 모두 편백나무로 만들어졌다. 숲에서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나온다. 숲속의 향긋한 냄새로 우리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심장 기능을 강화 시키며 심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편백나무 안에서 즐거워하는 배우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다음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동화가 컴퓨터 모니터에 나온다. 할아버지가 소년에게 처음에는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지만 나무가 늙어서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든다. 베어진 나무는 뿌리 뿐으로 뿌리 위에서 늙은 할아버지가 쉬는 장면으로 동화는 끝난다. 나무의 일생에서 우리를 보게되고 숲의 중요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숲속에서의 푸른 나무는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 속에서 희맘이 보인다.

숲속에서의 푸른 나무는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 속에서 희망이 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겨울을 이야기 한다. 홍천 은행나무 숲에서 단풍되어 떨어져 쌓인 은행잎을 보고 노란 단풍의 아름다움도 보지만 인생의 무상함을 맛본다. 문득 봉담 가톨릭대학교 입구에 있는 가로수길이 떠오른다. 스마트폰에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불러내어 함께 감상한다. 사계절의 숲을 보고 나와 마주하고 있는 숲을 찾아본다. 거의 3년 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숲과 사람을 멀리했다. 이제 거리두기도 일상으로 돌아갔고 마스크도 벗으란다. 가까운 숲으로 가서 서로의 피곤함을 씻어보자.

 

긴 나무 막대기를 한 개 씩 배부받았다. 산을 오르는 지팡이로 쓰이기도 하지만 등 뒤에 대고 숨쉬기도 한다. 걸으면서 자세도 교정하여 준다.

긴 나무 막대기를 한 개 씩 배부받았다. 산을 오르는 지팡이로 쓰이기도 하지만 등 뒤에 대고 숨쉬기도 한다. 걸으면서 자세도 교정하여 준다.

 

'서봉 숲속공원 파라솔 아래에서 뵙겠습니다' 문자가 왔다. 그동안 영상교육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힐링에세이 듣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제는 숲에서의 힐링에세이 걷는 시간이다.

5월 10일 10시 숲에는 10여 명이 모였다. 영상에서 인사하고 얼굴을 맞대고 처음 만났다. 우리는 서봉숲속공원으로 들어갔다. 지도강사는 교육생들을 원을 그리며 서게 하게는 숲속에의 복식호흡을 시작한다. 눈을 감고 명상을 한다. 바람, 새 소리를 찾아 듣는다. 손을 펴고 감각을 느낀다.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는 숨쉬기는 그동안의 쌓였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준다. 그리고 긴 나무막대를 가져와 한 개씩 나누어준다. 등 뒤에 대고 숨쉬기도 하고 걸으면서 자세도 교정하여준다.


 

생강나무 아레에 모였다. 잎을 따서 한 장 씩 나누어 준다. 생강 냄새가 난다. 지도 강사님은 생강차를 끓여와 한 잔 씩 따라 생강잎 위에 올려준다.

생강나무 아래에 모였다. 잎을 따서 한 잔 씩 나누어 준다. 생강 냄새가 난다. 지도 강사님은 생강차를 끓여와 한 잔 씩 따라 생강잎 위에 올려준다.



생강나무 아래 모였다. 나무의 생태계를 배운다. 우리에게 주는 효능 등을 장황하게 설명한다. 잎을 씹어보니 생강냄새가 난다. 나무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기는 처음이다. 산 중턱에는 정자가 있다. 모두 올라가 둘러 앉았다. 지도교사는 생강차까지 준비하여 오셨다. 교육생 모두에게 예쁜 찻잔에 차를 따라 숲에서 얻은 잎사귀 위에 올려준다. 나뭇잎 차받침은 처음이다. 특색있고 신선하다. 그동안 공부했던 힐링에세이 숲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모두 숲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교육은 자주 있어도 좋겠다고도 한다. 본 활동은 향후 힐링 독서 모임과 숲속 치유 모임으로 연계할 계획도 있다고 프로그램 담당자는 안내를 한다.


 

산 위에 있는 정자에 모두 올라가 앉았다. 생강차를 마시며 힐링 에세이 숲을 듣는 시간을 아야기 하였다. 서봉숲속공원에서 의 숲을 걷는 시간으로 느껴보았다.

산 위에 있는 정자에 모두 올라가 앉았다. 생강차를 마시며 힐링 에세이 숲을 듣는 시간을 이야기 하였다. 서봉숲속공원에서 의 숲을 걷는 시간으로 느껴보았다.
 

위 프로그램은 수원시평생학습관(https//learning.suwon.go.kr/)에서 시행하였다. 학습관에서는 평생교육과 글로벌교육으로 구분 수시로 접수한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평생교육 수강 신청은 인문교양, 생활ㆍ취미ㆍ건강ㆍ예술, 컴퓨터ㆍ미디어, 일상기술, 시민주도ㆍ학습공동체로 구분되어 있다. 희망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대부분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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