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에서 벌과의 공존을 위한 Bee Happy 도시양봉가 과정 운영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이 도시에서 벌과의 공존을 위한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도시에서 양봉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은 ▲도시양봉의 이해 ▲꿀벌의 이해, 벌통의 구조 ▲벌통관리법 ▲벌의 식물수분와 관리 ▲채밀의 이해 ▲여왕벌의 이해와 양성 ▲내검의 이해 ▲응애의 생태와 방제 ▲분봉의 이해 ▲양봉도구의 이해 ▲말벌의 이해 및 방제법 ▲꿀벌의 질병과 예방 등 도시에서 벌이 잘 살 수 있도록 벌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익혀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옥상 실습장에서 채밀 등의 양봉 실습이 가능하다.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담당자는 “벌이 없으면 우리가 먹는 곡물, 과일의 1/3은 먹을 수 없다고 한다. 환경 지표종이자 종의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벌이 많아지면 더 나은 도심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꿀도 얻고 세상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도시양봉 과정에 수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의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은 3월 24일부터 총 18회차로 진행하며 9월 1일 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 

수상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반딧불이 상담실(031-248-9700)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타임즈 / 김인구 기자 lltimes@lltimes.kr

[원문]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Bee Happy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 운영 - Learning Times (ll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