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9일 오후2시,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가 <수원시 재무관리사 양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의 재무관리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2. <수원시 재무관리사 양성사업>은 가계부채 1000조 시대, 상품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 재무상담 의 한계를 넘어 돈으로부터의 소외를 극복하고, 위기에 빠진 가정재무를 상담, 컨설팅하는 수원지역의 재무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시작되었다.

3. 이 사업을 통하여 양성된 전문인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재무상담사, 경제교육 강사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에듀머니>는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도 기울여나갈 것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복지, 일자리의 통합적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부처의 통합적 지원(수원시청 및 수원시교육지원청 등)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4. 이번 양성사업의 첫 단계로 진행하는 <수원시 재무관리 양성과정>은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4월 3일부터 시작되며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지역의 재무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수원에 거주하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전문직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자 중에서 별도의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을 선발한다. 양성과정의 강사진은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