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5만 3천 여권 자료 위탁으로
평생학습관 내 시민사회자료관 열려
수원시 평생학습관(관장 정성원)은 오는 4월 21일 (토) 시민사회자료관 도요새 책방이 개관한다.
시민사회자료관 도요새책방(이하 도요새책방)은 인문사회 분야 중심의 도서와 기록물을 수집하여 열람 • 전시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도요새책방은 박원순 씨가 약 5만여 건의 자료와 기타 인문사회분야 3천여 건의 자료를 위탁한 것을 계기로 문을 열게 되었다. 박원순 씨는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과 희망제작소를 세운 대표적인 시민활동가로, 2006년 만해상과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관식에는 시민들을 위한 명사특강 <메모와 나의 삶>이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박원순 씨는 여행이나 독서를 하며 떠오르는 많은 아이디어와 고민을 적는 메모광으로 유명하다. 특강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 및 방문 접수 가능하다.
도요새책방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요새책방에 비치된 자료는 열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