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획의 정석!

시민기획단'나침반', 봄을 기다리다.

수원시 평생학습관에는 좋은 강좌, 프로그램도 많지만,

시민들이 학습의 주체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학습모임들이 있습니다.

매주 한 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고 우리 사회를 응시하며, 다른 시민들에게 기획 강좌로 말을 건네고 있는 시민기획단의 표본 ‘나침반’!

시민이 만드는 기획 강좌의 정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시민기획단 ‘나침반’은, 봄을 기다리며 어떤 주제로 책과 작가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感.覺.(감.각.) : 느끼다. 깨닫다.]

사그라든 목소리, 만져지지 않는 고통, 그 곁에 다가가 앉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습니다.

각박한 경쟁과 파편화된 사회 속 밀려난 이들에 대한 ‘공통감각’ 리부팅!

훼손된 마음에 새순 하나 돋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증발하고 싶은 여자들」 오월의봄 / 이소진(여성학 연구자)

「사람을 목격한 사람」 사계절 / 고병권(노들장애인야학 철학교사)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돌베개 / 강지나(교사)

「왼쪽 귀의 세계와 오른쪽 귀의 세계」 위즈덤하우스 / 이문영(한겨레신문 기자)

시민기획단 나침반 네 명의 단원이 네 권의 책을 미리 읽으며,

네 명의 작가님을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초대하여,

동료 시민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 입니다.

3월 14일(목) 오전10시, 2분기 수강생 모집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