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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교실;증류의 이론과 실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9
조회수
337

전통주교실;증류의 이론과 실제 메인 이미지



네, 이게 바로 증류주에요!


<전통주교실_증류의 이론과 실제>에서는
증류주의 역사와 원리,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시연과 시음을 통해 증류의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찜기와 소주고리, 동증류기.
3가지 방법의 증류법 설명과 시연이 진행되습니다.

술을 붓고 동증류기를 끓여
80도가 다다르자 증류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로 씻어서는 안나오는 붉은 빛이
술을 타고 흘러내리던 지초를 넣고
진도 홍주를 내려봅니다.
첫 색은 아주 진하게, 도수는 70도, 당도는 18브릭스
점점 색도 여해지고 도수와 당도도 낮아지더니
도수 55에서는 15브릭스,
'그냥 물 같은데요?'라는 도수 10에서는 4브릭스가 나왔습니다.

색이 참 고운, 병에 담은 진도홍주는
이제 실온에서 최소 6개월, 권장 2년 뒤에 만납니다.
항아리 숙성이 어려운 오늘날
한달에 한 번, 뚜껑을 열어
좋지 않은 향들을 날려보냅니다.
빠르면 내년 설이면 맛 볼 수 있습니다.




'혼자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증류주에 대하여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각기 다른 끓는점을 이용해 얻은 증류주.
조상들의 지혜와 역사도 더불어 알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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