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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를 위한 저장식:비건김치와 장아찌 만들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8
조회수
294

여름나기를 위한 저장식:비건김치와 장아찌 만들기 메인 이미지







줄어드는 김장김치와 오랜 비 소식은
때론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날도 무척 덥습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요리가 간절해집니다.

그래서 김치 담그기에 부담은 줄이고,
힘든 더운 여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28일 베지따블 대표님이신 송지현 채소요리연구가님과 진행한 <여름나기를 위한 저장식:비건김치와 장아찌 만들기>입니다.

비건을 선택한 이유와 실천만큼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며,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혹은 보관하기 어려운 채소와 과일들로
많이 만들기보다는 그때 그때
우리 식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익혀보았습니다.

너무 달지도, 너무 시지도 않게
너무 오래 끓이지도, 너무 복잡하지도 않게
엄선한 재료, 좋은 재료로
시간이 만들어주는 슬로푸드인
마리네이드(김치, 절임, 피클, 콤포트, 페스토&소스) 실습입니다.

실습 메뉴는 비건식으로 만드는 오이부추김치와 마늘종 장아찌.
젓갈 등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식이라
오히려 여름에 먹기에 깔끔했습니다.

쉬워야, 자주 해먹습니다.
먹기 편해야, 손이 갑니다.
다 아는 요리 같지만
써는 방법 하나로도 맛이 달라지고
비율과 활용 도구 등 사소한 차이가 쉬운 요리를 가능케합니다.

처음부터 새로 하기보다는
있는 요리를 활용하여 맛에 맛을 더하면
요리는 더욱 간편해지고 버리는 것은 적어집니다.

'자투리 채소와 과일을
절임요리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알게 되어 좋았다'
'비건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어요'

이론 후 실습을 마무리하자
어느새 출출함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 한 조원들과
따뜻한 밥에 금방 한 오이부추김치로
평화로운 시간을 나눠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 줄, 우리의 여름과
각자의 자리에서 배움을 실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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