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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풀교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8
조회수
376

모두의 풀교실 메인 이미지

제 이름이 뭘까요?

무더운 여름에
우리에게 봄이 있었던가, 싶다면
5월 24일 원데이워크숍으로 진행되었던
<모두의풀교실>을 함께 돌이켜보아요!



봄과 여름 사이, 모두의숲을 가득 채운
풀과 나무, 열매를 살펴보았습니다.
어제까지는 눈길 끌지 못했던 풀들이
오늘은 귀한 생명으로 다가옵니다.
특별할 것 없는 꽃들이 모여
오늘을 기억하게 해줄 꽃다발이 되었습니다.
메모하고 사진찍고 소중히 채취하여
내 일상에 초대합니다.


민들레, 베고니아, 치커리, 루꼴라, 비릅나물, 씀바귀,.
개망초, 쇠별꽃, 괭이밥, 토끼풀, 명아주, 질경이,
강아지풀, 소리쟁이, 선개불꽃, 꽃마리,
광대나물, 갈퀴덩쿨, 벼룩이나물, 헤어리비치 등
보물상자 같은 모두의숲에 모두 놀랐습니다.




 풀꽃의 이름이 잘 안 외어지면,
많이 먹으면 된다는
지혜로운 유머와 함께
풀과 꽃, 그리고 정성을 더한 점심식사 후
채취한 풀들을 활용하여 생활재를 만들어봅니다.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롭고,
내게 필요한 성분들만 선택하여 샴푸바를 만들고
자연과 내게 해롭지 않으면서 그 역할은 다 하는,
여름에 유용할 곤충기피 스프레이와 질경이 연고를 만듭니다.
혼자하기엔 어려웠을 과정들에
손과 손이 더해지자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식물은 좋아하는데 잘 몰라서'
'잘몰라서 먹어도 되는지를 몰라서'
'작년에 이어서 수강하는데..'
'친구 따라 왔는데...'

'모르면 잡초로 치부했을 풀들에 대해 알게 되고, 익숙해져서'
'풀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풀을 직접 관찰해보고,
관련 제작물을 같이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자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두의숲에 있는 풀들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여름입니다.
역동적이나 평화로운 모두의숲,
생명이 가득한 모두의숲에서 풀꽃 산책 어떠신가요?


퀴즈 정답: 쇠별꽃
동양허브로 유명하며,
샐러드나 비빔밥재료로 활용합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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