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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교실_봄 2회차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25
- 조회수
- 323
일교차가 컸지만,
참 따스하게 기억되는 춘분이었습니다.
꽃차교실 2회차는
눈에는 익숙하지만
활용법은 잘 모르겠던 꽃들을
마음껏 즐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꽃얼음, 꽃오일절임, 꽃소금, 꽃화채, 꽃전, 꽃사탕, 꽃장아찌,
꽃청 등 일상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참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화전을 만들어
지난주 만든 목련꽃차와 함께 즐겨보았습니다.
앙증맞은 스토크, 형형색색의 팬지에
익숙한 진달래까지-
가볍게 손질하고 세척하여 준비하고
조심조심 익반죽을 만들어
투명해지면 뒤짚고
부풀 때쯤 꺼내어
설탕 샤워와 꽃 누름으로 화전 완성.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오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렵진 않지만
막상 혼자 시작하기엔 쉽지 않은
화전을 만드는 건 재밌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꽃이 아니라 대추나 호박씨, 쑥 등으로 꾸며도 좋겠지요
노랗게 변하는 차 색에 놀라고
따라내는 차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은은히 퍼지는 차 향을 느끼며
찻잔 너머 온기를 나누며
자연 그대로의 맛을 음미합니다.
두 송이의 꽃으로
열 다섯명이 행복해지는
꽃차의 넉넉한 매력을
각자의 자리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주에 함께 만든 초코목련꽃차와
오늘 만든 화전과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따스한 봄 만끽하시고-
무더위가 익숙해질 즈음,
우리는 시원한 꽃차와 함께 다시 만나요 :)
참 따스하게 기억되는 춘분이었습니다.
꽃차교실 2회차는
눈에는 익숙하지만
활용법은 잘 모르겠던 꽃들을
마음껏 즐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꽃얼음, 꽃오일절임, 꽃소금, 꽃화채, 꽃전, 꽃사탕, 꽃장아찌,
꽃청 등 일상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참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화전을 만들어
지난주 만든 목련꽃차와 함께 즐겨보았습니다.
앙증맞은 스토크, 형형색색의 팬지에
익숙한 진달래까지-
가볍게 손질하고 세척하여 준비하고
조심조심 익반죽을 만들어
투명해지면 뒤짚고
부풀 때쯤 꺼내어
설탕 샤워와 꽃 누름으로 화전 완성.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오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렵진 않지만
막상 혼자 시작하기엔 쉽지 않은
화전을 만드는 건 재밌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꽃이 아니라 대추나 호박씨, 쑥 등으로 꾸며도 좋겠지요
노랗게 변하는 차 색에 놀라고
따라내는 차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은은히 퍼지는 차 향을 느끼며
찻잔 너머 온기를 나누며
자연 그대로의 맛을 음미합니다.
두 송이의 꽃으로
열 다섯명이 행복해지는
꽃차의 넉넉한 매력을
각자의 자리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주에 함께 만든 초코목련꽃차와
오늘 만든 화전과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따스한 봄 만끽하시고-
무더위가 익숙해질 즈음,
우리는 시원한 꽃차와 함께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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