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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교실 3회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5
조회수
391

전통장교실 3회차 메인 이미지





2.21
전통장교실 3회차는
마늘을 삶으며 시작해봅니다.

보리, 고구마, 호박, 단호박, 대추, 감, 엿, 액젓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간편한 장 담기를 배웠습니다.
전통방식을 알기에,
간편방식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천리를 가도 상하지 않는다는
천리장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아봅니다.
온전한 레시피에 설명까지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제 실천만 하면 됩니다+_+!)

꿀이 들어가서,
약이라 덧붙여 부르는
약고추장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리는
꿀과 설탕을 같이 사용해봅니다.
참기름을 넣는 타이밍조차 허투루 보지 않으며
나, 그리고 함께 먹을 이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정성 들여 만들어봅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유익한데 재밌는 전통장교실.
머리와 마음이 모이고, 손이 더해져
함께 하기에 지루할법한 작업들에 지혜가 늘고 흥이 붙습니다.

바로 먹어도 되는 마늘고추장과
양배추쌈, 비빔밥과 참 어울릴 약고추장까지
두 손 가득 들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즐겁고 신납니다.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돌발퀴즈!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고추장!
그렇다면 '무거리고추장'의 무거리란 무엇일까요?
.
.
.
정답은
바로
체로 쳤을 때, 남은 찌꺼기(덩어리)랍니다.
(국어사전 曰 곡식 따위를 빻아 체에 쳐서 가루를 내고 남은 찌꺼기)

5번째 사진에서
체로 거른 후 남은 거친 가루류가 무거리지요~
고추장은 고운 고추가루로 만든다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 좀 다르지요?
알면 알수록 재밌는 전통장교실은
4회차 강좌 스케치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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