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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후속모임_풀꽃모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02
조회수
864

강좌 후속모임_풀꽃모임 메인 이미지

 #삶의기술 2학기 이야기
 #풀꽃모임(모두의풀학교+꽃차 후속모임)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모두의숲. 



낙엽들로 가득했던 나뭇가지들도
비와 바람에 하늘 한 자락을 대신 걸고 있는,
늦은 가을이지만 학습관 모두의숲에서는
생명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꽃은 꽃대로, 잎은 잎대로,
변하는 색색마다 아름답지 않고 귀하지 않은 풀은 없었습니다.

박주가리, 제비꽃잎, 라벤더, 부추, 쑥, 소리쟁이, 망초,
괭이밥, 닭의장풀, 맨드라미 등등






모두의숲에서 채취한 풀과 꽃에
각자 채취해 온 풀을 더해-
'풀꽃' 활동모임 선생님들과
지난여름 <모두의 풀학교> 소란님과의 시간을 떠올려보며,
풀스킨과 풀로션을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로션과 스킨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직접 구매해보고,
어떤 풀을 써야 할지 알아보고,
강사님 도움 없이 만들어보는 사이-
우리 모두의 학습은 한층 더 깊어집니다.










완성된 풀스킨과 풀로션은
각자 준비해온 재사용 용기에 담아 갑니다.

'일 년에 네 번만 스킨과 로션 같이 만들면,
사서 쓰지 않아도 되겠는데요?'



시작과 한 번은 어렵지만,
이제부터는 쉽고 더 재밌겠지요?



풀꽃모임은 행궁동에서 진행된
리스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풀꽃모임 모임원인 선생님께서
따로 일여년간 풀과 꽃, 열매에 대해 공부하셨던 결과를 한데 모은 자리였습니다.



방울초, 팜파스, 모감주 나무와 여러 침엽수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멋진 리스들이 공간 가득 있었습니다.
현수정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작품 하나 하나가 우리의 마음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비록 전시회는 종료되었지만
첫 나들이의 즐거움을 사진으로나마 나눠봅니다.

풀꽃모임의 다음 만남에 만들 리스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풀꽃모임 12월 첫번째 활동에서는
나무와 꽃, 자연물에 대해 알아보고
소비하기보다는 기술을 익히며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같은 자연물로
다른 과정,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봅니다.
바다에서 직접 주워 손질한 귀한 솔방울부터
우리 주변에 흔한 나뭇잎과 전문적인 재료들,
선물받아 말려둔 꽃까지
오감으로 계절과 자연을 만끽해봅니다.













함께라서
짧게만 느껴진 3시간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혹은 누군가를 위해
뿌듯함과 설렘, 행복으로 남겠지요?


 
 그리고 풀꽃모임에서는 실습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론학습을 보완해가고 있습니다. 



  함께 관련 강의 영상을 보거나, 
  관련도서를 읽으며 
  봄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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