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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행동:순환경제와 제로웨이스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02
조회수
857

관점과 행동:순환경제와 제로웨이스트 메인 이미지


#삶의기술 2학기 소식
#11월 관점과 행동:순환경제와 제로웨이스트 
with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 소장님

11월 25일.
숫자가 알려주던 날짜와 달리
포근한 날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기 어려웠던 이 날,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저자이자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공저자이신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 소장님과
온오프믹스 형태로 환경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쓰레기문제에 진심인, 전국 각지의 학습자분들과 함께
쓰레기 그리고 순환경제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각 주제별 실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3R에서 시작해서, 10R로 확대 발전한 순환경제 전략과
시민의 실천이자 행동인 제로웨이스트,
어렵지만 꼭 필요한 탈플라스틱의 과제,
제도 확대시행과 규제로서의 작동이 시급한 일회용품 줄이기
다방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
개인의 필요만큼이 아닌 전체의 필요의 만큼으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재사용 및 공유 활성화,
지금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바뀌어야 할
분리배출 및 선별체계의 개선,
업사이클 활성화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마을 만들기까지-

쓰레기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방대한 문제에 한번 놀라고,
심각한 상황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쓰레기 문제,
그럼에도 우리는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특강에 앞서
3차시에 결쳐 사전모임이자 환경공부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정리한 질문들을
특강 중 홍수열 소장님께 전달드렸고
약속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하나하나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인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제도와 기업의 적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혹은 유색페트병 대신 투명페트병을 사용하되 비닐 라벨이 무지막지하게 커진 것처럼-
눈 가리고 아웅하는 모습들에
우리는 알고도 모르게 당할 수도 있습니다.



특강 종료 후 몇가지 안내를 하면서 공유드렸던 내용,
11월 마지막 금요일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라고 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이 날을 떠올려주시길 바래보며 말씀드렸는데
다들 어떠셨는지요?

혹시 실천하지 못했다면-
꼭 그 날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하루 정해서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제는) 후속모임이자 환경공부모임에서
배움과 실천을 이어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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