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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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11/11 매주 금요일 3주동안 도심에서 만난 새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1회차 교육은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쌍안경 사용법, 우리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회차는 모두의숲에 직접 나가 탐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모두의숲에서 새들이 쉴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지 어떤 식물을 먹이로 먹을 수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모두의숲에는 참새, 박새, 집비둘기, 까치 등의 다양한 새들이 찾아왔으며

하늘 위를 가로지르는 멋진 맹금류 말똥가리도 보았습니다.

강좌 말미에 오늘 본 새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새들을 엽서에 그려도 보았습니다.

3회차는 학습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탐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이른 아침을 알리는 직박구리는 소리만 듣고 직접 볼 수 없었지만

집비둘기, 박새, 참새 등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참새 가족은 색깔도 크기도 비슷하지만, 부부가 아닌 엄마 참새와 아기 참새입니다. 구분은 부리의 색깔이 노란색이면 아기 참새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큰 둥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들은 주로 먹이를 따라 이동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새들이 도심을 떠나지 않고 따뜻하고 배부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먹이대를 두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심에서 만난 새 과정은

도심에서 인간과 새가 공존하는 방법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던 강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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