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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타임머신 여행(화성 고인돌 탐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22
조회수
310

수원시 타임머신 여행(화성 고인돌 탐방) 메인 이미지

안녕하세요.

언제든학교 담당자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더욱 새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쨍한 햇빛의 따사로움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을 이용해주시는 수원시민분들께서는
이 좋은 가을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언제든학교 강의 중
[고인돌에서 화성까지, 수원시 타임머신 여행]에서
세계 유산인 수원 화성을 걸으며 팔달산에서 고인돌을 만나고 왔습니다. 






푸른 잔디와 맑은 하늘 그리고 탐방을 시작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설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원 화성은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때 큰 훼손이 있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어요. 
이 때 화성성역의궤라는  화성 성역 조성 전 과정을 기록한 종합보고서를 기반으로 화성을 완벽에 가까운 재현으로 복원을 했기 때문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되고, 화성성역의궤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여정은 북동적대에서 장안문으로 이동하며  시작했습니다.
장안문 뒤쪽 성벽으로 올라가서  장안문 사진 찍기 팁을 전수받는 시간도 있었는데 그 결과인 위의 사진 어떤가요? 저는 장안문 사진을 위에 올라가서 찍을 생각은 한 적이 없었는데 꿀팁을 전수받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뭉친 학습자 선생님들의 사진찍기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성곽길을 걸으며  북서적대, 북서포루, 화성공심돈, 북포루, 서북공심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금세 화서문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화서문을 지나서 서장대쪽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계단이 많았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니 해발 128m인 팔달산 꼭대기의 군사지휘소인 서장대에 도착했습니다.  광교산부터 동탄까지 아주 환하게 시야가 트여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장대에서 내려오며  숨겨진 서암문을 통해  나와 산길을 통해 
팔달산 채석장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화성 성벽을 쌓은 돌을 1만 3900개 채취했다고 하는 채석장을 따라 지석묘군으로 불리는 고인돌 1~4호를  만나며 수원의 역사가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인돌을 만나고 팔달문으로 내려와 남문시장 지동 순대타운에서  순대국 한그릇 먹고 창룡문 위로 연무대를 한바퀴 돌고 방화수류정과 용연까지  여정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사계절 중에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데, 짧아서 더욱 아쉽기도 하지만
오늘  [고인돌에서 화성까지, 수원시 타임머신 여행] 탐방으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수원시 역사를 배우고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에 참여하신 시민기자님이자 언제든학교기획단 AI 글쓰기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길선진 선생님께서도 참여 후기를 기사로 남겨주셨습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수원의 역사 유적 탐방 강의는 4분기에도 계속 됩니다.
고고학 박사이자 역사교사로 40년을 활동하신
우장문 선생님께서 4분기에도 수원 역사 탐방이 있는 강의를 준비하셨습니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까지의 문화를 알아보고 
마지막 날인 11월 25일은 화서역-서호-국립농업박물관-여기산 유적지-꽃뫼 유적으로 답사를 진행합니다. 
수원의 역사와 유적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강의 제목을 클릭하셔서 수강신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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