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월요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손짓과 몸짓이 하나가 되어 하와이 훌라을 배우고 있는 강습실을 방문했다. 

한효진 강사님은 2024년 서울 그랑프리 국제무용콩쿠르 민속무용 일반부 그룹/솔로 금상수상을 했으며, 훌라 전문강사이다. 처음에는 몸풀기 운동으로 시작해서 목운동, 어깨운동, 뇌운동과 치매에 좋다는 스트레칭까지 했다. 

훌라의 베이직 스텝은 발을 살짝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히고 허벅지를 탄탄하게 자세를 취한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데는 까치 발로 서는 것이 제일 좋다. 훌라의 기본 동작은 ‘하, 레와, 헬라, 카오, 아미, 카홀라, 우에헤’라고 하는데, 아름다운 음악에 맞추어 연속동작을 부드럽게 하니 정말 멋졌다. 

은은한 음악에 조용한 동작은 누구나 한번 쯤은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훌라를 배우고 싶어서 회사에 반차를 내고 오신분도 있고, 저녁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수강생도 있었다. 훌라의 노래는 자연을 노래하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