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오랜만에 거북이공방에 북적북적 나무 깎는 소리가 가득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나무와 칼, 도끼: 손으로 느끼는 그린우드워킹_수축통과 나이프」 강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생목의 수축 현상을 배워가며, 우드카빙의 매력에 물들어갔습니다.
결과물이 아닌 나무의 물성을 느껴가며 나무를 깎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나무를 깎을 땐 생각을 비우고 오롯이 나무와 내 손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사각사각 소리가 가득했던 거북이공방에는 수강 신청 첫날부터 접수 마감 파워를 보여줬던 학습자님의 열정이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