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공방 목공을 비롯한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삶의 기술을 습득합니다. 왜 만들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꼼꼼히 질문하고 익히는 일에 집중합니다.
더 가까이 -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느끼며 지내고 있나요? 한참을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는 것은 무언가를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온 감각을 열어 무언가와 가까워지는 시간. 여름의 거북이공방에서는 나무와 한껏 더 가까워집니다. 대나무를 쪼개며 하늘과 바람을 가르던 대나무의 힘을 느끼고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깎으며 흙의 냄새, 물의 촉감을 느껴봅니다.
나무깎는 생활 | 숲에서 나무 깎는 하루
여름의 숲에 머물며 나무를 깎는 원데이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숲을 산책하며 나뭇가지를 주워 필요한 물건을 만듭니다.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고 풀냄새, 나무냄새를 맡는 나만의 휴가를 즐겨보세요.
일시: 7.8 (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광교산, 자연누리텃밭정원 교육장
정원: 15명
수강료: 2만원
준비물: 간편한 복장, 모자, 도시락, 개인 컵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강사: 길공방 (높은 수준의 기술에 도달하는 길을 찾기보다는 기술이 어디에서 어떻게 쓰일지, 그 의미와 관계의 길을 열어 가는 것을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