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해킹을 넘어서 : 압축적 성장 그 이후의 길
사교육 자체, 또는 수능이라는 시험의 비중 조정이나 존폐 같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거나 실행에 옮겨지더라도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칠 이슈에만 주목하는 시선을 넘어
「수능해킹」 책에 드러난 문제상황이
지금의 한국 사회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를 조명합니다.
무언가를 ‘하는 척’만 하며 ‘특정한 형식에 맞추는 연습’만을
무한정 반복하기만 하는 세태를 짚어봅니다.
주어진 목표를 ‘정석’에 따라 건실하게 달성하는 대신,
반복되는 출제유형을 외워 암기해서 푸는 식,
또는 하지도 않은 활동을 수행했다고 주장하며
기록을 부풀리는 식의 ‘시스템 해킹’부터
학생들이 배우는 세태가 지금의 여러
사회, 정치적 현상에 영향을 주고 있는 현실을 분석합니다.
압축적 성장 그 이후 성장의 모색
: 시스템 해킹, 고도화, 경로의존성의 함정을 넘어 초격차 성장 지속의 모색
한국의 초압축 성장을 이끌어왔던 국가 관료 집단은 어떻게 ‘사적 열정, 공적 냉소’라는 것에 빠져서 진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척하는 것이 중요해지며 ‘보고서’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90년대 이후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던 삼성은 왜 위기에 빠졌고, 그 사이 삼성에 밀려있던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다시 도약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교육이 압축적으로 성장을 도모하는데 큰 기여를 했지만 그 이후의 창의성과 주도력을 어떻게 갉아먹게 되었는지 핵심을 짚어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고도화의 함정’, ‘경로의존성의 함정’, ‘시스템 해킹 교육의 함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강: 삼성은 왜 위기를 맞이했고 현대는 어떻게 기회를 열었는가?
강사 : 김용운(인더뉴스 산업부장)
일시 : 4.21(월) 저녁7-9시
2강: 사적 열정과 공적 냉소, 보고서와 경로의존성에 빠진 국가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북토크
강사 : 노한동(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저자, 전 문체부 서기관)
일시 : 4.28(월) 저녁7-9시
3강: 시스템 해킹을 넘어서: 압축적 성장 그 이후의 길
「수능 해킹」 북토크
강사 : 문호진(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수능해킹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