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꽉 막힌 도로, 출퇴근 전쟁, 그럼에도 거대도시로 향하는 도시인들과 이동에 관한 이야기. “왜 우리의 이동은 지옥 같을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지옥 같은 교통이지만 우리가 함께 고민한다면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답 없이 늘어선 정체 행렬을 풀고, 지옥철을 쾌적하게 만들어 기후 걱정 없이 도시인들이 이동할 방법은 없을까?
(책소개에서)
강사 : 전현우(교통·철학 연구자)
일시 : 9.12.(목) 저녁7시30분~9시30분
장소 :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강연 1시간 전에 줌 주소를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개인정보의 핸드폰 번호를 잘 확인해주세요.)
정원 : 70명
대상 : 시민 누구나
참가비 : 무료
강사 소개
전현우
교통·철학 연구자. 서강대학교에서 분석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자연종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루 3~4시간을 들여 인천과 서울을 통근하는 가운데, 한 사회의 이동 시스템은 그 사회가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삶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는 걸 경험하게 되어 이동에 얽힌 공학적 사실부터 철학적 함축까지 탐구하게 되었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G)의 회원이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이다. 지은 책으로 《거대도시 서울 철도: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 환승법》(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저술상)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 《오송역》 등이 있다. (출처 : 인터넷 서점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