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주인공 : 깊이 읽기와 독자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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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근대 사회를 만든 주인공을 독자로 규정한다. 구텐베르크 은하계에서 시민 혁명을 통해 등장한 독자는 성찰을 통해 개인이 되고 참여와 보편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시민이 되었다. 근대 문명 자체가 읽기 혁명을 통해 등장한 독자로 탄생한 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읽기를 자기 행동의 중심에 두는 독자가 어떻게 근대 문명을 만들었고 지금의 미디어/콘텐츠 변화 속에서 읽기의 위기가 도래했는지 그리고 독자로의 귀환은 어떻게 가능한지를 이론과 몇몇 깊이 읽기를 통해서 알아볼 것이다.
8.26 근대 문명을 만든 읽기와 독자는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9.02 읽기에 대한 사유1 : 사사키 아타루의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을 중심으로
9.09 읽기에 대한 사유2 : 메리언 울프의 <다시 책으로>를 중심으로
9.23 깊이 읽기와 독자의 귀환1 : <삼체1>을 통해 깊이 읽고 사건/장면 이해하기
9.30 깊이 읽기와 독자의 귀환2 : <몬스터 콜스>를 읽고 진실에 대해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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