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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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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사회 : 참사는 어떻게 일상이 되었는가?

교육기간
2023.09.01 ~ 2023.09.15
시 간
금 / 19:00 ~ 21:00
분 류
인문교양
인 원
50명
강사명
엄기호
장 소
2관_201호세미나실
비 용
0원
문 의
031-248-9700

증발 사회: 참사는 어떻게 일상이 되었는가?

 

일시 : 2023.9.1.8(금), 9/11(월) 저녁7-9

장소 : 2관 201호 세미나실

수강료 : 무료

: 엄기호(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9.1 (금) 마음/행동의 봉인해제 :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한다

9.8 (금)  소비사회와 민원의 정치화

9.11(월) 주인을 넘어 시민으로 : 매개되는 사회를 다시 꿈꾸며


 

강사소개 : 엄기호

울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폭력적이고 부패한 교사를 만나 교육과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에 눈떴다. 전교협 해직교사들의 편지글 모음인 내가 두고 떠나온 아이들에게를 중학교 때 읽으며 다른 교육의 가능성을 갈망하게 되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였지만 학부 시절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가톨릭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서야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곧 국제단체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나갔다. 당시 한창 달아오른 반세계화 현장에 참가하며 주로 대학생들의 사회의식을 고양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자센터에서 글로벌학교 팀장을 하고 늦은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자유주의와 청년 하위문화를 주로 연구하였다. 돌아보면 늘 교육의 언저리에서 살아온 셈이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공동체 벗에서 발간하는 오늘의 교육편집위원을 맡았다. 2013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덕성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2018), 공부 공부(2017),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2016), 단속사회(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2013),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2009), 닥쳐라, 세계화!(2008)를 냈고, 이 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공부 중독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출처 : 인터넷 서점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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