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월간고전 8월: 검은 피부 하얀 가면 함께 읽기

정신과 의사인 프란츠 파농은 흑인에 대한 탄압과 차별에 맞서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그는 흑인들이 백인들의 세상에서 경험하는 종속과 부적응의 감정을 설명하기 위해 정신 분석 이론을 적용했는데요.

자신의 문화를 잃어버리고 본국의 문화를 받아들인 흑인의 자아 인식의 분열이

식민지 개척자(백인)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모방하려하는 흑인들에게 열등 콤플렉스를 심어준다는 것이죠.

8월 월간고전 전에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식민제국과 현대의 민족주의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시다.

●일시: 8월 9일(수)~8월 23일(수), 2주간

●줌모임: 8월 23일(수) 오전 10-12시

●본 독서모임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이루어지며, 운영 기간 중 1회 줌으로 만나 토론합니다.

●독서모임 리더가 함께 사유하면 좋을 질문을 배달합니다.

참여자는 해당 분량을 읽고, 각자의 이야기를 개인 SNS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나누어주시면 됩니다 :)

※ 독서모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채운 선생님의 월간고전을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