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더위도 곧 끝날 거에요. 그리고 우리에게는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음악이 있어요.
이 더위가 어디에서 왔는지, 지금 나보다 더 더워 힘든 이들은 없는지 살피면서 음악에 귀 기울여봐요.
8.1 내 마음에 내리는 비는 이따금 장마가 되지
비는 그저 내릴 뿐인데, 계절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여름에 내리는 소나기는 순식간에 끝나버린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고 긴 장마는 권태로 이어지죠.
빗소리와 함께 듣는 음악은 왜 더 마음에 젖어드는 걸까요.
사랑했던 빗방울 같은 노래, 몰랐던 소나기 같은 노래를 모두 만나보시길.
참고도서
※강좌 모집은 6월 8일(목) 10시부터 시작합니다.
문의 : 031)248-9700(반딧불이 상담실)
강사소개
서정민갑
강사이력
강사소개 : 대중음악평론가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방식과 사회적 역할에 특히 관심이 많다.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스스로 놀라는 글을 쓰고 싶어 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 2004년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
- 2005년 광명음악밸리축제 프로그래머
<권해효와 몽당연필> 콘서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등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연출/평가 병행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음악편애-음악을 편들다』,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를 썼으며, 『대중음악의 이해』,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는 함께 썼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리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음반 인터뷰』, 『레전드 100 아티스트』, 『음악과부도』, 『나쁜 장르의 B급 문화』, 『한국대중음악명반 100』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