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마타병사건은 패전 후 일본 경제부흥 과정에서 산업 자본주의의 치부를 드러낸 환경재앙이었습니다.
이 책 [고해정토]는 1953년 구마뫁토현 미나마타시에서 처음 발생한 미나마타병을 취재한 기록소설인데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며 그들과 이루어낸 영혼의 교감을 작가의 예술적 감수성으로
녹여낸 이 책은 일본기록문학의 걸작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6월의 [월간고전] 강의 전, 고해정토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일시: 6월 19일(월)~6월 28일(수), 8일간
●줌모임: 6월 28일(수) 오전 10-12시
●본 독서모임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이루어지며, 운영 기간 중 1회 줌으로 만나 토론합니다.
●독서모임 리더가 함께 사유하면 좋을 질문을 배달합니다.
참여자는 해당 분량을 읽고, 각자의 이야기를 개인 SNS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나누어주시면 됩니다 :)
※ 독서모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채운 선생님의 월간고전을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