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실례를 통해 프레임이 무엇인지, 프레임을 형성하는 관점은 어떻게 도입되는지 살펴봅니다. 또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어떻게 프레임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관점의 전환을 어떻게 이루어낼 수 있는지를 일상의 흥미로운 대화를 통해서 경험해 봅니다.
‘프레임’ 개념에 의한 심층 사고는 물론이거니와, 창의적인 생각과 대화의 방법을 여러 가지 사례-논증-반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효과적인 설득 지식을 원하는 이들의 갈증을 풀어 드립니다.
● 일시 : 4.13.-6.15.(목, 3회) 오전10-12시
● 장소 : 2관 211호 영상강의실
● 정원 : 30명
● 수강료 : 무료
● 강사 : 박만규(아주대학교 불어불문과 교수)
● 내용
04.13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임 대화
이 강의에서 우리는 인지과학의 관점에서 생각과 언어의 원리를 살펴본다. 우리의 사고는 우리의 의도와 무관하게 특정한 관점이 만드는 사고의 틀(프레임)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그것은 언어에 의해 절대적으로 좌우된다. 상대에게 적절한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것만이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05.18 갈등 해소 언어 - 마음과 언어 사용법
우리는 자녀, 배우자, 동료, 부하직원, 상사, 거래처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는 공감이 기본이다. 그러나 우리는 상대와의 대화에서 늘 공감만 할 수는 없다. 때로는 비판을 해야 하고 부하직원과 자녀에게 야단도 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상대가 억지를 부릴 때, 부하직원의 태도가 못마땅할 때, 권력을 더 가진 사람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할 때, 상대가 부당한 부탁을 할 때, 내게는 모두 소중한 두 사람의 의견이 갈려서 한 쪽 편만 들어주기 어려울 때, 불가피하게 우리는 비판도 하고 거절도 해야 한다. 이럴 때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설득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06.15 엉킨 관계 풀기 - 딜레마 탈출
좋은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을 도입해야 하는데, 이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우리가 늘 고정관념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새 것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배워야 하고 연습도 해 보고 훈련을 해야 한다. 이 강의에서는 새로운 관점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6가지 사고법을 소개한다.
강사소개
박만규
강사이력
- 現아주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불어불문학과),
인문학아카데미 원장, 불어권협력센터 센터장
- 전국 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 협의회 초대회장
- 전 한국사전학회 회장, 전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장,
- 프랑스정부 학술공로훈장 기사(Chevalier)장 수훈
<저서>
- 『빛나는 당신이 있다면 촛불을 켤 필요가 없다』 (도서출판 씨엘, 2020)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