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운 시네마 [잃어버린 마음을 깨우다]

“세상의 암흑이 얼마나 클지라도 우리는 우리 각자의 빛을 찾아야만 한다”

-스탠리 큐브릭(영화감독)

전쟁으로 일상이 무너진 우크라이나, 

0.3평 철창에 스스로 몸을 가두며 농성을 하는 조선소 하청 노동자, 

생활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일가족 등, 뉴스 헤드라인만 살펴도 세상은 이미 암흑이다. 

이런 암흑 가운데‘영화’는 과연 어떻게 각자의 빛을 찾을 수 있을까?

인문도시주간에 마련한 영화 이야기‘영화로운 시네마’는 전쟁, 폭력, 차별, 빈곤, 혐오 등 

암울한 시대를 비추는 영화에 주목하고,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을 떠올린다.

연민, 사랑, 우정, 동심, 환대 등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이 마음을 깨우는 영화,

주제에 대한 해석을 담은 인문 강연, 여기에 일상에서 길어 올린 시민의 질문이 더해지는 깊이 있고 색다른 영화 체험의 장을 연다.

● 일시 : 10. 17.(월)~ 10.20.(목) 19:00~21:30(150분)

* 영화 러닝타임에 따라 프로그램 종료 시간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장소 :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1관 Theater

● 참가비 : 무료

● 상영작

10.17(월)   풀타임 (게스트: 정희진/융합연구가, 여성학자)

클릭 ->  10.18(화)   컴온컴온 (게스트: 이다혜/씨네21기자)

클릭 ->  10.19(수)   종착역 (게스트: 권민표, 서한솔/감독)

클릭 ->  10.20(목)   사마에게 (게스트:이일/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 각 상영 일정별로 관람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 본 페이지의 수강신청은 10/17(월)만 해당합니다. 

위 상영작 리스트를 클릭하시면 해당 영화의 관람 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10.17(월) 상영작    <풀타임>

에리크그라벨| 프랑스| 2021| 드라마,스릴러 | 87분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싱글맘의 전쟁 같은 삶에 과연 평화와 여유가 찾아올까?

● 영화 상영 후 정희진(융합연구가, 여성학자)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 본 프로그램은 "2022 인문도시주간-모든 것은 노래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