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빨간 지구 : 기후변화, 인류세, 다가올 미래
기후변화는 이미 많은 것을 바꿔놓았고, 그에 따르는 피해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주로 보고 있습니다. 온대 지역에 사는 대한민국은 아직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저위도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 기후변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기과학자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알기 쉽게 풀어 드립니다. 과학적으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그 일에 담긴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시다.
▶연사 : 조천호(경희사이버대 특임교수,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경희 사이버 대학교 기후 변화 특임 교수. 연세 대학교에서 대기 과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원장을 역임했다.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모형과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다. 기후 변화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하고 있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 기술인 네트워크(ESC)와 기후 위기 비상 행동에서 활동한다. 《중앙선데이》, 《한겨례》, 《경향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기후 위기를 다룬 글들을 연재하며 시민과 정부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저서로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고 공저로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가 있다.
-일시 : 2022.04.28.(목) 오후7시
-대상 : 시민 누구나
- 수강방법 : ZOOM을 사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 (강의 시작전 참여링크를 문자로 발송해드립니다.)
- 수강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