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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문]기후위기 시대의 우울과 자아
- 교육기간
- 2021.11.04 ~ 2021.11.25
- 시 간
- 목 / 19:00 ~ 21:00
- 분 류
- 인문교양
- 인 원
- 70명
- 강사명
- 정희진
- 장 소
- 2관_온라인
- 비 용
- 10,000원
- 문 의
- 031-248-9700
기후 위기 시대의 우울과 자아
본 강좌는 플랫폼 자본주의 시대의 필연적 산물로서 기후 위기를 진단하고, 이로 인한 포스트 휴먼의 시대의 사회 심리적 현상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일시: 11.4~25 (목, 4회) 19-21시
장소: 온라인 강의실 줌(zoom)
정원: 50명
수강료: 1만원
강사: 정희진(인문학 연구자)
11.04 도구와 자아 - 플랫폼 자본주의, 온라인
11.11 각자도생 사회의 면역계 질환, 우울증
11.18 공정, 정의, 평등 개념의 혼란과 억울함
11.25 우울의 시대를 사는 법
주차별 세부 계획안
1. 도구와 자아 - 플랫폼 자본주의, 온라인
기술 발전은 인간이 도구를 만든다는 의미인데, 온라인이라는 도구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인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2. 각자도생 사회의 면역계 질환, 우울증
기술 발전 시대가 초래한 두 가지 특징은, 기후 위기와 실업의 만성화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각자가 해결해야 하는 시대, 사회적/심리적 약자는 우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울감과 우울증의 연속선의 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3. 공정, 정의, 평등 개념의 혼란과 억울함
당대의 여러가지 현상들이 기존의 공정, 평등, 정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게 되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즉 모두가 억울하고 모두가 피해자인 시대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사회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4. 우울의 시대를 사는 법
부정의한 시대에 어느 정도 우울한 상태는, 정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비윤리적인 것이지요.
우울감, 외로움, 분노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일종의 인식 상태입니다.
우울의 시대를 아늑하게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안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 운영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21년 10-12월 신규 강좌 일부의
수강료를 한시적으로 조정해서 운영합니다.
(백신 예방접종 추가 할인 불가)
- 강사소개
- 정희진
- 강사이력
- 융합 글쓰기·인문학 강사, 서평가.
다학제적 관점에서 여성학, 평화학, 심리학 등을 공부한다.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100권의 책’ 저자, 2014년 경향신문 선정 ‘뉴 파워라이터’. 저서로 <정희진처럼 읽기>, <페미니즘의 도전>, <한국여성인권운동사>, <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 <저항하는 평화> ,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아주 친밀한 폭력>, <혼자서 본 영화>, <낯선 시선> 등을 썼으며,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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