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쥬~안녕하세요? 서정화 입니다.”
캐나다에서 왔는데, ‘봉쥬’라고 인사를 하니 이상하지요?
“핼로우” 보다 “봉쥬”를 더 많이 사용하는 캐나다 퀘백주는 불어가 제 1언어입니다.
공식 언어가 불어, 영어 두 가지 입니다.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자이크 문화’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우리가 캐나다 하면 쉽게 떠올리는 뱅쿠버나 토론토와는 분위기가 무척 다릅니다.
건물 양식, 음식, 교육, 심지어 날씨까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럼, 캐나다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모임을 연 사람은 누구일까요? 서정화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게 되었고,
또 어쩌다보니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지금 아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 까 가슴을 치며 웃곤 합니다.
알량한 영어 실력과 겨우 배운 서바이벌 불어로 살며 느끼며 배웠던
좌충우돌 마당 쩡 이야기를 해볼 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