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개요

세계문학은 늘 구미문학으로 여겨져 왔지만, 사실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문학‘들’이 존재합니다. 아시아의 상처, 아프리카의 눈물, 라틴아메리카의 고독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함께 읽으며 진정한 세계문학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세계문학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3.14
다른 세계문학을 위하여
: 세계문학은 구미(歐美)문학인가. 다른 세계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인식의 지도 그리기가 필요하다.

3.21
아시아의 상처 ― 아시아문학을 읽는 저녁
: 옌롄커(중국), 로힌틴 미스트리(인도), 이시무레 미치코(일본)의 작품을 중심으로

3.28
아프리카의 눈물― 아프리카문학을 읽는 저녁
: 루이스 응꼬시/자케스 음다(남아공), 살와 바크르(이집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4.04
라틴아메리카의 고독― 라틴아메리카문학을 읽는 저녁
: 마리오 베네데티/에두아르도 갈레아노(우루과이), 레이나 그란데(멕시코)의 작품을 중심으로

주교재 및 참고 자료
고영직 외, 『자치와 상상력』, 우리교육, 2016
김재용, 『세계문학으로서의 아시아문학』, 글누림, 2012 外

강사소개

고영직
문학평론가. 1992년부터 20년 넘게 현장 문학비평가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대학과 시민단체에서 글쓰기/인문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경희대 강사, 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