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 2021 우리말 가꿈이" 한양대 신희정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있는 여러 강좌의 제목 중 하나에서 한국말로 대신 바꾸어 쓸 수 있는 외국어를 발견하여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부분을 보면, 평생교육 강좌의 "자연과 함께하는 오가닉 라이프 워크숍"에서 오가닉(organic)과 라이프(life), 워크숍(workshop) 같은 외국어를 우리말로 순화하여 표기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오가닉은 (강좌 내용을 고려하여) "친환경"으로, 라이프는 "생활"로, 워크숍은 "수업" 등으로 대신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세 단어를 적절히 조합하여 "오가닉 라이프 워크숍"을 "친환경 생활 수업"으로 순화하여 표기하기를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렇듯 별 중요하지 않고 사소해 보이는 외국어 표현도 누리집 관리자와 이용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어 순화 과정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