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틴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현재 라틴강좌 3기째인데 다음분기부터 라틴강좌가 아예 없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라틴댄스를 배우며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없어진다니요.
물론 평생학습관에서 강좌진행에 대한 권한이 있을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다만, 강사나 수강생의 동의(의견)가 1%도 반영되지 않고 평생학습관 관계자의 독단적인 결정이 매우 아쉽습니다.
일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없앤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저 같이 평생학습관에서 강좌를 듣던 수강생들은 가차없이 버려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관이 아니라 초보학습관 또는 신규자학습관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 의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면 다양한 강좌를 늘려주십시오.
인기없는 강좌 폐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라틴댄스 외 인기있는 강좌를 일방적으로 폐강시키는 것은 다시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수영을 배우려고 수영장을 찾으면 초보강습, 중급강습, 고급강습 등 나뉘어져 있습니다.
왜 수영강좌랑 비교를 하느냐, 결이 다르다.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평생학습관이 완전 무료는 아니지 않습니까?
수강생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신규회원, 초보회원만 받아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은… 이러한 결정(강좌의 일방적인 폐강)은 어디에서 결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일개 직원의 실수인지, 위의 지시인지, 평생학습관 규정에 있는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저희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내용의 회신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