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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학교-363. 너는 먹이니? 나는 골라먹여(색소와 식품첨가물)

작성자
정효은
작성일
2014.05.10
조회수
5603



▶◀ 후기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_()_
세월호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저 또한 한 아이의 엄마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식품첨가]넌 모르고 먹니 난 알고 먹는다_ 누구나학교 강좌 후기
 
 
 가족이 먹을 음식을 사면서 봉투 겉면에 적힌 낯선 단어들을 볼 때마다 얼굴이 찌푸려지는 것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알지 못하는 화학명의 수많은 식품 첨가물들이 잔뜩 들어간 이것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돈 주고 몸에 좋지 못한 것을 먹이는 건 아닌가 별의별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 강좌를 통해 식품첨가물로 자주 눈에 띄는 것들의 이름과 성분종류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는 식품에 첨가할 수 없게 법적으로 규정된 것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첨가물로 인정되고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방부제류, 착향료, 색소, 유화제, 감미료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첨가물들이 식품에 들어가고 있는데, 실제로 하루에도 음료수, 김밥, 햄버거, 피자 등 여러가지 식품을 섭취했을 때 몸속에 축적되고 혼합되는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흰 쥐에게 투여해보고 눈에 보이는 수치적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선까지의 "1일 섭취가능량"이라는 뭔가 과학적으로 믿을 만하다고 생각만될 뿐 우리의 몸과는 거리가 먼 기준단위를 정해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는것이죠.
 
 식품첨가물들이 일으킬 수 있는 병들에는 호흡곤란과 원인불명의 두통, 소화불량, 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물론 아예먹지 않도록 하는것이 몸에는 가장 좋은 일이지만 먹어야 한다면 적게 먹고 최대한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번거롭더라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라면은 한번 끓여내고 먹고, 햄이나 소세지류도 데친 후 먹고, 착향료나 색소류가 들어있는 단무지같은 것은 찬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품에 관심이 좀 있어서 저는 생협 조합원에 가입하여 생협 식재료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마트도 자주 가는 편인데 앞으로는 몸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마음이 편안 생협을 더 많이 이용해야겠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몸, 건강한 삶을 누려~야겠어요. 누구나 학교를 통해 이렇게 좋은 앎을 나눠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댓글 3
이용구 2014.08.28

정효은 2014.05.13

예쁜 그림 감사합니다. ^*^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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