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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여섯 번째 대멸종 함께 읽기_새벽 북클럽의 즐거움

작성자
이휘영
작성일
2023.03.25
조회수
600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 번째 대멸종 완독의 날이다.
기후 관련, 환경 관련 책들은 매번 우울하고 씁쓸한 뒷 끝을 남기기에 혼자서 완독하기가 쉽지않다.

영원할 것 같은 지구 위 에서의 삶이, 우리가 누려온 풍요와 편안함으로 인해 멸종으로 가는 급행 열차에 탑승했다는 일은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인간의 의해 파괴되었지만, 결국은 인간의 선의와 기술을 믿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암담하기는 하다.
그래도 나 혼자 사는 곳이 아니고, 내 아이가 아이의 아이가 (재생산을 한다는 전제 하에) 살 세상에 작은 책임은 하고 싶다.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주말 새벽마다 책을 읽고, 만나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은 즐겁다.
결국 연결과 대화, 소통 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벽 모임마다 고생해주시는 미성님, 찬선님, 우리 읽기 모임 멤버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주 새 책으로 만나요 ^^

https://www.instagram.com/p/CqMNXefyLBA/?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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