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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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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작은 여행 , 수원팔색길

작성자
원도연
작성일
2022.08.18
조회수
956
<수원 팔색길을 이야기하다> 강좌는 수원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다.
봄철 벚꽃 명소인 광교마루길부터 아주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광교호수공원까지 10곳이 넘는 곳에 가로수길이 존재했다.

모수길, 지게길, 매실길, 여우길, 도란길, 수원둘레길, 효행길, 화성성곽길 총 8개의 길로 이루어진 수원 팔색길은 장소 뿐 아니라 이름 선정까지 시민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각 길이 지닌 의미가 더 잘 다가오는 듯 했다. 8개의 길 모두 의미있고 소중한 곳이지만 "효행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이는 정조대왕이 부왕(사도제사)의 현릉원을 참배할 당시 왕래하던 길로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 아직 가보지 않아 그 깊이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그 길을 걸으며 "정조대왕은 어떠한 생각을 하며 이 길을 걸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고 싶다.

역사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수원 팔색길.
각각이 지닌 특성, 시간, 분위기 많은 것이 다르지만 이 곳을 산책함으로써 행복한 추억이 쌓일 것임은 분명하다.
바쁜 일상 속, 나를 위한 여행으로 팔색길 한 곳을 가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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