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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거나 뻔하지 않거나 커뮤니티가 만드는 전자책 이야기” 수강후기

작성자
장하림
작성일
2016.08.12
조회수
4867



“뻔한거나 뻔하지 않거나 커뮤니티가 만드는 전자책 이야기” 수강후기

 여름휴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뭔가 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하고 알아보던 찰라, 수원시 평생학습관 전단지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함께 만드는 전자잡지 출판”
‘우리모임도 작지를 만든다고??? 이게 가능할까??? 등 여러가지 궁금증이 발동, 생각의 전환이 될거란 생각에 듣게 된 강의이다.

강의실로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강미경 강사님은 본인의 본업을 가지고 있으며, 취미로 it 개발 커뮤니티(’이상한 모임’-이하 ‘이상’)를 시작으로 잡지까지 만든다. 처음부터 충격이다.
<강사님은 처음 ‘이상’이 생긴 시점부터 현재에 작업 중인 잡지와 매출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질문도 받았다.
커뮤니티가 왜 잡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만을 시작했을 뿐인데도, 참여자들의 질문은 무수히 쏟아졌다.
“출판등록을 하지 않아도, 전자출판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프로그램은 어떻게 배우고, 어느 정도 기간이 걸렸는지요?”,
“사업자는 어떻게 내나요?”,
“하루 작업시간은 몇 시간 정도 되나요?”
등등 너무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진정으로 실무자가 이렇게 속속들이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을까?
하지만 강사님은 보통은 내 밥그릇 뺏길까, 절대 알려주지 않은 노하우까지 물어보는 족족 알려주셨다.

강사님께서는 취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들어간다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찾다보니 전자잡지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잡지를 만들다 보니 필요한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고, 커뮤니티 사람들과 분업을 하게 되고, 디자인을 직접하게 되었다. 하나를 하다보니, 그에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을 배우게 되고 그렇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설명해주셨다.

‘이상’ 회원들과 소통은 어떻게 하는지, ‘회원들이 한국의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있다보니 오프라인 모임이 자유롭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인터넷상의 커뮤니티에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데 무엇으로 소통하는지, 출판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출판등록은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점점 전문가 다운 소양을 갖춰 가고 있었다.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게 되고 끈기와 더 큰 목표와 비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하셨다.

의미없는 시간허비하기보다, 무엇를 해도 생산적이며, 기록을 되고, 만족을 느끼면서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택한 강사님께서 나 또한 시간을 아껴 성장할 수 있고, 현재에만 머물러있지 않는 삶을 택할 수 있다 것을 알게 해준 수업이었다.

잡지라는 매개를 통해서 기록을 남기고 세상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알려주신 강사님께 감사함을 느낀다.


http://blog.naver.com/forestlim77/22078618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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