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인물 스케치교실”강좌시간에 맞춰서 210호 강의실로 들어서는 수강생들은 두 손에 큼직한 가방이 들려 있었다. 지난 시간에 스케치했던 작품 및 그림도구 그리고 각자 준비한 송년다과들이었다.
개개인의 실력과 관심도에 맞춰서 개인별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취미생활의 시간이었다.
연필로 구성진 인물 스케치만 한 작품은 꽤 인상적이었고 정물 스케치에 수채화로 완성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다.
주변 풍경을 수채화로 그려진 작품 속 유리 화병에 꽂혀진 잔잔한 하얀 야생화는 어릴 적 뛰어놀던 들판을 연상시켰다.
풀내음 속으로 빨려들어 가는 듯 들판 풍경을 그리기 위한 공간 마음 한 부분을 비워두었다.
수강생 개인 각자가 소재와 재료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진 작품화하는 과정에 좀 더 안정되고 조화롭도록 강사님의 지도로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2025년도 1⁄3 남은 금일 강의시간은 송년회를 겸한 수강생 친목 도모하는 다과시간이 이어졌다.
덕담과 칭찬과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화기애애한 강의실 공기는 너무도 포근했다.
일상의 느낌을 일기처럼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그리기!!
쉽게 꺼내서 폰으로만 남기기보다는 그림으로 추억을 그려서 그 장소에 대한 느낌을 작품으로 남기는 것 참 의미가 있겠다는 순간 생각이 들었다.
2026년 1분기 모집 정원17명이 다 접수된 “여행&인물 스케치교실” 인기강좌 수강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지금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