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학습공동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언제든학교의 <사계절 마음 산책 - AI와 함께 마음을 노래하는 글쓰기> 수업의 겨울 글쓰기가 있었습니다. 언제든학교 기획단 길선진 강사님의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글을 쓰는 일은 곧 나를 회복하는 시간”이라는 말씀처럼, 학습자분들은 인생을 사계절에 투영해 보고 대화를 나누며 글로 정리하는 치유의 글쓰기를 했습니다. 봄, 유년의 기억을 꺼내어 이야기 나누고 글쓰기 실습을 시작으로 여름은 청춘의 질풍노도, 가을은 변화와 성숙의 시간, 겨울은 치유와 회복의 기록으로 회복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담담하게 글을 써 내려가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각을 정리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정보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ChatGPT로 글을 다듬고, 에피소드를 이미지(Gemini, ImageFX)와 음악(Suno AI)으로 보다 풍요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라면 어렵고 힘들어서 생각에만 그쳤을 마음 글쓰기의 결실은 길선진 강사님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위로하는 마음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느껴졌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영상을 보고 부모와 자식간의 애틋하고 먹먹한 감정을의 공감하며 서로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었던 겨울의 회복과 치유의 글쓰기를 했습니다. 생성형 AI(Gemini, Gamma, Genspark AI, 미리캔버스)를 활용해서 PPT로도 만들어 보며 수업은 끝났지만, 인생 사계절을 계속 써 내려가는 누군가의 바다인 수료생분들을 응원합니다.

*강사님께서 추천해 주신 도서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도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