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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루. 기술에 휩쓸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작성자
최정아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11/2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AI를 경험하는가’는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의 혁신적 기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위기감, 조바심 등 기술에 휩쓸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복합적인 감정에 대한 문제와 질문을 던져준 시간 이었다.

데이터 사용료를 내듯 무료로 사용해도 괜찮았던 AI가 유료화 된다면? 편의성과 지식에 대한 욕구로 사용되던 AI가 점차 AI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세상으로 만들어 간다면? 생성형 AI에 우리는 이미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살고 있는데 기술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해 갈 것인지? 개발자들까지도 너무도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기술에 우울감과 불안, 피로감을 느낄 정도로 기술은 왜 이렇게까지 발전해야 할까?

이전의 기술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AI는 기술이 앞서 나오고 그 기술로 무엇을 적용할 수 있는가를 찾는 역기능의 순으로 가고 있다. 그로 인한 피싱, 딥페이크, 성범죄 등 범법의 난이도가 낮아져도 규제 법안이 따라가지 못하는 사회적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로 인한 피해자를 돕는 진짜 기술의 필요성에 ‘세상을 바꾸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관점’이라는 강사님의 마지막 멘트가 진정 공감이 갔다.

데이터 센터로 인한 환경의 문제, 기술이 앞지르는 시대에 정립해 가야 할 가치관과 진짜 기술이 필요한 곳을 위한 기술의 발전에도 사회적 합의가 빠르게 필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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