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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자를 위한 일주일의 변화 후기

작성자
학습관
작성일
2013.11.25
조회수
5410/1



한상남(도시생활자의 <책읽기생활>편 참여시민)
"책읽기에 답이 있는 방법론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교육프로그램 취지가 그러한 기술적인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함께 이웃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좋은 사람과 좋은 책을 만나게 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규선(도시생활자의 <이타적경제생활>편 참여시민)
"사실 공유라는 부분이 기존에 있는 렌트와 같은 경제생활과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타적으로 주변을 생각하고, 그런 고민에서 나온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부분은 확실하게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해주었습니다."
 
안수희(도시생활자의 <이타적경제생활>편 참여시민)
"착한결혼식 부분은 특히 앵콜강연을 요청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좋은 내용이라서 저를 비롯한 제 주변에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권수정(도시생활자의 <이타적경제생활>편 참여시민)
이론을 단순히 설명하고 습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실천가의 강연을 듣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김진영(도시생활자의 <회사생활>편 참여시민)
"우리가 단순히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그분의 저작 혹은 관련된 도서를 읽고 함께 이야기는 나누는 작업이 참 중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정용식(도시생활자의 <회사생활>편 참여시민)
"공통의 고민,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니 그동안의 갈증이 해소도 되는 것 같고, 재미도 더 배가 되었던 것 같네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책 속에서 제시된 통계자료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가운데 10명 중 9명이 도시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국토 면적의 16%도 안 되는 곳에서 인구의 90%가 모여 산다는 의미인데, 시끌시끌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치솟는 전월세 값에 마음을 태우고, 비정규직과 실업, 장기간의 취업준비 등이 그렇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도 돈은 술술 어찌나 새는 지흔히 도시 생활이라고 하면 세련되고 폭넓은 문화생활을 먼저 떠올릴 테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들에 익숙한 우리는 자신을 세련되고 똑똑한 시민이라 여기지만 사실 정밀히 들여다보면 각종 정보에만 밝을 뿐 정작 자기 자신의 생활이 똑똑한 생활인지 왜 행복하지 않은지 혹은 왜 만족하지 않는지 등을 고민하거다 진단해볼 수 있는 여유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우리의 모습, 생활의 개선 등을 위해서는 어떤 교육 내용이 있었야 할까? 하는 고민에서 탄생하게 된 교육프로그램이었습니다. 도시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개인의 삶과 타인의 삶에도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생활을 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기존에서 더 나은 방식과 정보를 알려주고자 하는 생활백서 뿐만 아니라 여럿이 공부하고, 생활실천가를 통해 배우며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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