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평생교육 활동가 간담회 및 수료식이 2025년 9월 26일 (금) 오전 10시, 수원시 평생학습관 2관 211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 활동가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평생학습 활동가는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모니터링하고, 시민의 학습 참여를 촉진하는 시민 파트너로, 지난 5월 모집 심사를 거쳐 6월에 총 10명의 활동가가 선정되었다. 이후 직무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6월~9월까지 4개월의 활동을 마친 9명의 활동가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는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수원시 평생학습관 양용준 기획관은 “학습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며, 세상의 주인이 되는 방법은 참여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5년도 평생교육 활동가를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은 김0미 활동가는 “수료증을 받은 오늘, 이 순간 너무 뿌듯하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평생교육 활동가를 통해 많은 강좌를 접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평생교육 활동가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둘둘셋 프로젝트 <박물관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도자기 여행>을 기획한 신0순 평생교육 활동가는 “기획한 강의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강의를 기획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평생교육 활동가들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제공하는 100개 가까운 강의를 모니터링하며 『수원시민주시민교육협의회 빛길』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청년 부동산 교육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강의들이 많은데 시민 참여율이 낮은 점에 대한 아쉬운 점을 나누며, 더 활발한 홍보와 참여 유도를 통해 수원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되길 희망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25년도 평생교육 활동가들은 수원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더욱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