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의 수업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죠? 어느새 마지막 수업 시간에 도달했습니다" 강사님의 말씀처럼 수업 중에 스마트폰 알림 소리가 크게 들려도 괜찮은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출석 호명 후 오늘의 학습 주제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앞선 수업과 같이 수강 신청 전에 강의계획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학습 목표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디지털시대 스마트폰 콘텐츠 활용 방법을 숙지하여 스마트폰을 내 손안에 비서로 사용, 생산성을 향상하고 교육 활용 및 자기계발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단순히 앱을 설치하고 기능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8차시에서도 네이버지도 설치와 활용, 대중교통(버스, 기차, SRT 예약) 사용법, 카카오택시 연결까지 아우르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습이 이루어졌고 매우 유용했습니다. 특히 ‘확대해서 지도 보기’와 ‘도보 방사형 모드’ 설정을 통해 지도 방향이 사용자의 이동 경로에 맞춰 자동으로 변경되는 기능은 기존 네이버지도 사용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이전 수업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 중심이었다면, 이번 과정은 AI와 스마트기기의 더욱 확장된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레일톡, 모바일 팩스, 캠 스캐너, 인공지능 번역 등 다양한 앱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다만, 결제수단 연결(카드, 계좌 등 개인정보 관련 부분)은 수업에서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보안 문제와 잠재적인 오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신중한 선택이었으며, 이러한 배경 설명이 사전에 제공되어 더욱 안심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직접 어머님의 스마트폰을 설정해드린 실제 사례를 공유해주신 것처럼, 수업은 늘 현실적인 예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재를 활용해서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학습 내용을 확인하면서 실습할 수 있었고, 배운 내용을 혼자 다시 해 볼 때도 교재를 참조해서 복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기존에 핸드폰을 문자, 카톡으로 이용했다면 이 과정을 통해 AI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디지털 리터러시, 번역도 파파고 대신 언어의 제약 없이 번역이 가능한 ChatGPT와 같은 AI 모델 활용 등 인공지능 기능 학습 강화에 차별성을 두고자 하였습니다.

‘이 수업은 콘텐츠를 활용하시는 수업이라고 말씀드렸어요. 핸드폰의 기능을 설명드리는게 아니라, 뭐가 달라라고 하시면 콘텐츠의 집중은 현재 생활을 하면서 내가 꼭 익숙하지 않아도 익숙하게 다뤄야 되는 어플이 중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그냥 쓰는 것 말고 남들과 협업해야 될 때 꼭 써야 되는 것에 치중을 뒀고 인공지능이었으며 해마다 달라요’ 강사님의 종강 인사말은, 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소통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맞춰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고 노력한 수강생분들께 진심 어린 격려와 핵심 방향 제시로 여겨져 끝이 아닌 시작으로 느껴졌습니다.